화천 산불 '산불 1단계' 발령…헬기 15대 투입 진화 중(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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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30일 화천에서 산불이 나 헬기 15대가 투입돼 진화 중이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쯤 119 상황실에 "위라리 운동장 북동쪽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산림청 등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고 화재 현장 인접 펜션에 소방차량을 배치했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15대와 지휘차 등 장비 81대, 진화인력 12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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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30일 화천에서 산불이 나 헬기 15대가 투입돼 진화 중이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7분쯤 119 상황실에 "위라리 운동장 북동쪽 산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산림청 등에 헬기 지원을 요청하고 화재 현장 인접 펜션에 소방차량을 배치했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15대와 지휘차 등 장비 81대, 진화인력 121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이날 오후 2시 5분을 기해 '산불 1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1단계'는 현장 평균 풍속이 초속 2~4m로 불고, 산불로 인한 피해 구역이 10~30㏊, 진화 시간이 3~8시간 정도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날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산림·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구체적인 피해면적을 조사할 계획이다.
불이 난 화천을 비롯한 강원 전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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