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유치 나선 제천시, 중앙아시아 3국 협력관 임명

권정상 2023. 3. 30.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는 중앙아시아 3국을 방문 중인 김창규 시장이 고려인 유치 활동을 도울 현지 협력관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협력관에 남 빅토르 타슈켄트 부천대학 총장을 임명한 데 이어 31일에는 한 넬리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 교수를 협력관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출국한 김 시장 등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고려인단체에 제천시의 고려인 유치 정책과 산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시, 고려인 유치 활동 본격화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중앙아시아 3국을 방문 중인 김창규 시장이 고려인 유치 활동을 도울 현지 협력관을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우즈베키스탄 협력관에 남 빅토르 타슈켄트 부천대학 총장을 임명한 데 이어 31일에는 한 넬리 카자흐스탄 국제관계 및 세계언어대학 교수를 협력관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월에는 키르기스스탄 협력관에 백태현 중앙아시아 한국대학 교수를 임명했다.

이들 협력관은 제천시가 추진 중인 고려인 유치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제천시에 정착할 고려인 인재를 추천하고 정책 홍보와 자문도 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출국한 김 시장 등 방문단은 우즈베키스탄과 키르기스스탄을 차례로 방문해 현지 고려인단체에 제천시의 고려인 유치 정책과 산업 현황 등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카자흐스탄으로 이동해 교류 활동을 한 뒤 내달 1일 귀국한다.

jusa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