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1만 명 마음건강 챙긴다…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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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1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만 19∼39세 서울 청년에게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사업 예산을 작년 30억 원에서 올해 50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대상자를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43% 늘렸습니다.
이밖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마음건강 상담을 자동으로 지원하도록 통합 관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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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올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1만 명으로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만 19∼39세 서울 청년에게 일대일 맞춤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사업 예산을 작년 30억 원에서 올해 50억 원으로 증액하고 지원 대상자를 7천 명에서 1만 명으로 43% 늘렸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자가검진만 했으나 앞으로는 1차 사전 온라인 자가검진, 2차 상담사 전문상담을 병행합니다.
자가검진 도구는 청년이 이용하기 쉽도록 한층 간소화했습니다.
맞춤형 처방 프로그램도 새로 도입했습니다.
진단검사 결과 '일반군'으로 확인되면 심리교육과 처방 프로그램 참여 형태로 전환하고 '도움군' 청년은 6∼10회 추가로 상담합니다.
심한 우울감을 느끼는 '임상군'은 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합니다.
이밖에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 마음건강 상담을 자동으로 지원하도록 통합 관리합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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