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시대 허브 강원도가 통일사업 앞장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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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가 30일 국민고향 정선에서 열린 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민족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는 이날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제16대 김문기·제17대 이귀인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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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가 30일 국민고향 정선에서 열린 협의회장 이·취임식에서 민족통일 기반 조성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는 이날 정선군여성회관에서 제16대 김문기·제17대 이귀인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일섭 강원도 행정국장, 김기철 강원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군의장, 김근희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 전영록 전국이통장연합회 중앙회장, 이돈섭 대한적십자사 도지사회장, 원행 월정사 부주지 스님, 성인 강릉시 록유사 주지스님, 전득춘 정선군협의회장 등 18개 시군회장, 심재복 정선문화원장,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 협의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이임하는 김문기 회장에게는 민통중앙회장의 공로패, 강원도지사의 감사패, 도협의회의 기념품 등이 수여됐다.
이귀인 민족통일강원도협의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분단도인 강원도는 통일시대에 허브가 되는 만큼 소통하는 튼튼한 통일운동을 추진해 도민통일 공감대를 형성하고 통일운동사업을 추진하는데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말했다.
정일섭 강원도 행정국장은 축사에서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빈도가 증가하고 세계 안보상황이 녹록치 않은 상황에서 안보의식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며 “협의회가 통일기반 조성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민간 차원의 다양한 통일운동과 사업주도로 통일 역량 배양에 앞장서는 민족통일협의회의 노력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또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이 조성될 수 있도록 민족통일협의회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이귀인(80) 협의회장은 정선출신으로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수료. 정선문화원이사, 정선로타리클럽 고문, 건국대 경영전문대학원 총동문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승원부동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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