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 KBO 10개 구단 감독, 각양각색 출사표[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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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이 시즌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여해 2023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지난 몇시즌간 롤러코스터의 행보를 보였다. 이번 시즌은 한마음으로 즐거운 야구, 승리하는 야구를 보이겠다"며 "개막은 에릭 페디가 나선다. 빅리그 경험이 많고, 구위가 출중해서 골랐다"고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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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령탑이 시즌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0일 오후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KBO리그 10개 구단 감독과 대표 선수가 참여해 2023시즌 선전을 다짐했다.
144경기, 7개월 대장정을 치룰 10개 구단 사령탑은 각양각색의 각오를 밝혔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건 '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지난 시즌 팬들의 엄청난 응원으로 좋은 결과를 냈다. 한국시리즈가 처음이었는데 우승했다. 그 짜릿함을 다시 느껴보겠다"며 "선발은 말이 필요없는 에이스 김광현이다"고 전했다.
'영웅 군단'의 수장 홍원기 감독은 "작년에 가을에서 느꼈던 감동, 후회없는 눈물, 감동적인 야구로 보답하겠다. 팬분들과 즐겁고 건강한 시즌 치루겠다"며 "개막전은 안우진이 나선다. 안우진은 자타공인 국내 최고의 투수다. 아직 부족하지만 큰 경기를 즐기는 선수다'고 말했다.
LG의 우승을 위해 새롭게 사령탑으로 부임한 염경엽 감독은 "선수들 지난 시즌 아쉬움을 가슴에 담고 준비 열심히 했다. 선수들, 팬들이 원하는 성적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응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은 켈리다. kt wiz를 이기기 위해서다"고 웃으며 말했다.
kt의 이강철 감독은 "창단 10주년이다. 이번 시즌도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다. 준비 잘해서 팬분들게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겠다"며 "개막은 벤자민이다. LG를 이기기 위해 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년차 감독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지난 가을부터 스프링캠프까지 선수들이 준비를 잘했다. 팬들의 성원 잘알고 있다. 이번 시즌은 가장 높은 곳으로 가겠다"며 "개막전 선발은 숀 앤더슨이다. 개막전 필승카드다"고 밝혔다.
NC 다이노스 강인권 감독은 "지난 몇시즌간 롤러코스터의 행보를 보였다. 이번 시즌은 한마음으로 즐거운 야구, 승리하는 야구를 보이겠다"며 "개막은 에릭 페디가 나선다. 빅리그 경험이 많고, 구위가 출중해서 골랐다"고 이유를 전했다.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지난 시즌 부족했던 부분, 스프링캠프에서 땀방울 흘리면서 노력했다. 준비 잘해서 팬들께 감동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뷰캐넌이 개막전 선발이다. 캠프동안 준비를 열심히 했고, 시범경기에서 컨디션이 제일 좋았다"고 말했다.
롯데 자이언츠 래리 서튼 감독은 "지난 시즌 좋은 시작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팬들이 원하는 우승을 하겠다"며 "개막은 댄 스트레일리를 낙점했다. 스트레일리는 개막전 경험도 있고, 첫 경기가 원정이다 보니 스트레일리를 선택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타 감독'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을 믿어 달라. 열심히 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는 야구, 기본을 지키는 야구 하겠다. 팬들이 한마음이 돼서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또 "개막은 라울 알칸타라가 등판한다. 컨디션이 좋아서 선택했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1위를 기록하며 반전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돌아보면 선수들이 많은 성장을 이룬 거 같다. 많은 인내로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지금 선수들의 기량이 완성됐다. 그 과정에서 지지를 보내준 팬들께 감사하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가장 관심이 갔던 개막전 선발에 대해 수베로 감독은 "버치 스미스가 나선다"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영건 기자 dudrjs7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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