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룡마을 개발 속도 낸다…이주 대책 확대

김민준 기자 2023. 3. 3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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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월부터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늘(3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구룡마을 거주민 이주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시와 SH공사는 본격적인 개발 사업을 위한 보상계획 공고도 했습니다.

보상계획 공고는 5월 1일 일간지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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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20일 화재가 발생한 구룡마을 일대

서울시가 올해 1월 화재 피해를 본 구룡마을 거주민의 신속한 임대주택 이주를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임대료를 60∼100% 감면할 계획입니다.

또 5월부터 보상계획 공고와 함께 본격적인 개발 절차에 착수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오늘(30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구룡마을 거주민 이주 지원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시는 구룡마을 거주민에게 임대주택 제공, 임대보증금 납부 유예, 임대료 40% 감면 등을 지원했습니다.

그런데도 일부 생계가 어려운 주민들이 여전히 이주하지 못하자 추가 화재 발생 가능성을 우려해 이주 지원대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시는 화재로 집을 잃어 천막에서 생활하는 주민을 포함해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에게 이주 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합니다.

아울러 시와 SH공사는 본격적인 개발 사업을 위한 보상계획 공고도 했습니다.

보상계획 공고는 5월 1일 일간지와 SH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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