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우승 굳힐까…아스널, 리즈 이기면 승점 70점 돌파

맹봉주 기자 2023. 3. 3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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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만에 우승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게다가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리그 재개 후 첫 상대인 리즈 유나이티드는 아스널만 만나면 약해졌다.

한편 아스널과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는 4월 1일 저녁 11시(한국시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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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점 70점을 넘긴다면 프리미어리그 우승도 가시권에 들어온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19년 만에 우승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7연승에 도전한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와 FA컵에선 떨어졌다. 하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현재 아스널은 22승 3무 3패로 승점 69점을 기록 중이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는 8점. 시즌 후반기 남은 경기가 많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리그 우승 카운트다운에 접어들었다.

게다가 A매치 기간이 끝나고 리그 재개 후 첫 상대인 리즈 유나이티드는 아스널만 만나면 약해졌다. 2003년 5월 이후 아스널전 승리가 없다.

14위에 처진 리즈는 강등권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승점 24점)와 차이가 크지 않다. 아스널에게 패한다면 당장 다음 시즌 강등을 걱정해야 될 처지가 된다.

아스널은 최근 리그 6경기에서 19골을 폭발하고 있다. 12골 10도움으로 팀 에이스 자리를 굳힌 부카요 사카를 비롯해 마르틴 외데가르드,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레안드로 트로사르 등이 공격을 이끈다.

부상에서 돌아온 가브리엘 제주스의 활약도 기대된다. 홈에서 경기가 열리는 것도 아스널을 웃게 한다. 리즈를 제압하면 승점 70점을 돌파한다.

한편 아스널과 리즈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경기는 4월 1일 저녁 11시(한국시간)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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