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구단 개막전 선발 발표…국내 선발은 안우진과 김광현 [미디어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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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앞으로 다가온 2023 시즌 KBO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 매치업이 발표됐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들은 3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대망의 첫 경기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자신의 감독 데뷔전 첫 투수로 라울 알칸타라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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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남동, 박정현 기자] 눈앞으로 다가온 2023 시즌 KBO리그 개막전 선발 투수 매치업이 발표됐다.
프로야구 10개 구단 감독들은 30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에서 대망의 첫 경기 선발 투수를 공개했다.
먼저 고척스카이돔에서는 국내 파이어볼러 안우진이 첫선을 보인다.키움 히어로즈는 지난해 골든글러브 투수 부문을 수상한 안우진을 내세웠고, 이에 한화 이글스는 스프링캠프 기간 가장 좋은 기량을 선보였던 버치 스미스로 맞선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은 자신의 감독 데뷔전 첫 투수로 라울 알칸타라를 예고했다. 잠실 원정으로 새 시즌을 시작하는 롯데 자이언츠는 댄 스트레일리다.
디펜딩 챔피언 SSG 랜더스는 1선발 에이스 김광현으로 나선다. 인천 원정을 떠나는 KIA 타이거즈는 숀 앤더슨이다.
정식 감독으로 첫 시즌을 맞이하는 박진만 삼성 라이온즈 감독과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은 각각 데이비드 뷰캐넌과 에릭 페디를 예고했다.
kt 위즈와 LG 트윈스는 외국인 투수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kt는 예고했던 대로 웨스 벤자민이 출전한다. LG는 케이시 켈리다.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선발 맞대결 정리
(고척) 키움 안우진 VS 한화 버치 스미스
(잠실) 두산 라울 알칸타라 VS 롯데 댄 스트레일리
(인천) SSG 김광현 VS KIA 숀 앤더슨
(대구)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 VS NC 에릭 페디
(수원) kt 웨스 벤자민 VS LG 케이시 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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