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물놀이 가자"…벌써부터 워터파크·수영장 개장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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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조트·호텔 업계가 워터파크 및 수영장을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오션월드는 오는 4월 1일 실내존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개장 첫 달은 실내존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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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내달 1일 실내존 개장
파라스파라 서울도 야외 수영장 라운드풀 개장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때 이른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조트·호텔 업계가 워터파크 및 수영장을 잇따라 개장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오션월드는 오는 4월 1일 실내존부터 운영에 돌입한다.
오션월드는 이집트 사막의 오아시스를 콘셉트로 꾸며진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형 워터파크로,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 위치해 있다.
개장 첫 달은 실내존을 중심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실내존에는 파도풀·워터플렉스·유수풀에 키즈풀까지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에게 즐거운 물놀이 시설이 조성돼 있다.
실내존에 이어 더위를 잊게 해줄 짜릿한 어트랙션으로 가득한 야외존도 4월 말 오픈을 위해 막바지 단장 중이다. 서핑 마운트, 자이언트 워터플렉스, 더블 토네이도, 더블 스핀, 슈메 부메랑고 등 오션월드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이 고객들을 맞는다.
북한산국립공원 자락에 자리한 파라스파라 서울은 내달 1일 야외 수영장 라운드풀을 개장한다.
라운드풀은 수심 1.2m 성인풀과 수심 0.7m 유아풀, 그리고 체온을 올릴 수 있는 2개의 자쿠지로 구성돼 있다. 한여름 전까지 온수(30~32도)로 운영한다. 풀사이드에서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해 보다 선베드와 데이베드를 확충했다.
물놀이의 즐거움을 배가해 줄 풀바에서는 세계적인 명품 조스퍼(Josper) 그릴과 비장탄에 구워 낸 BBQ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릴에 구운 치킨과 폭립, 사이드 요리로 소시지와 치즈콘을 한상으로 즐길 수 있는 BBQ 플래터와 직접 염장 및 숙성해서 만든 수제 베이컨 플래터가 대표 메뉴다.
파라스파라 서울의 라운드풀은 호텔 투숙객이라면 객실 정원 내 무료로, 투숙을 하지 않으면 유료로 이용할 수 있다.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성북구 지역주민은 부대시설 입장료를 정상가에서 40% 할인받을 수 있다.
휘닉스 평창이 운영중인 블루캐니언 워터파크는 지난 20일 개장했다. 올해 블루캐니언의 주요 특징은 해피아워 다이닝이다.
휘닉스 평창이 준비한 블루캐니언 해피아워는 기존 푸드코트 외에 맥주와 와인을 무제한으로 편하게 즐기는 다이닝펍으로 물놀이 후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휘닉스 평창은 블루캐니언 개장에 맞춰 객실과 식음, 블루캐니언 이용을 포함한 조이풀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조이풀 패키지는 콘도 객실에 온도 레스토랑 조식(중식으로 변경 가능) 뷔페, 블루캐니언 입장 및 해피아워 이용 등이 포함됐다.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1일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를 오픈했다. ‘도심 속 휴식의 섬’이라 불리는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체온 유지를 위해 최고 32~34도로 운영되는 따뜻한 온수풀을 비롯해 온열선이 설치된 선베드와 히팅존(근적외선 온열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초봄에도 따뜻한 야외 수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올해는 투숙객 만 이용 가능했던 카바나를 객실 예약 없이 일반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봄은 평년보다 고온 현상을 보여 봄나들이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3년 워터파크 이용에 제약이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이런 변수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워터파크를 찾는 방문객 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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