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 한파에도...증권금융 자산 7.8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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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권업계가 한파에도,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문기관 한국증권금융의 자산은 지난해 7조8000억원 가량 늘었다.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2 회계연도 말 기준, 총 자산 78조9076억원, 당기 순이익 246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상임이사(부사장)에 조영익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새롭게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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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지난해 증권업계가 한파에도,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 전문기관 한국증권금융의 자산은 지난해 7조8000억원 가량 늘었다. 한국증권금융은 30일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재무제표 승인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2022 회계연도 말 기준, 총 자산 78조9076억원, 당기 순이익 2465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은 262억원이 줄었지만, 총 자산은 7조8774억원이 늘어났다.
증권금융은 영업보고를 통해 "올해 ‘안정적 성장을 통한 자본시장 인프라 기능 확대’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증권금융 본연의 시장안정 역할과 내실경영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상임이사(부사장)에 조영익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를 새롭게 선임했다. 조영익 부사장은 성균관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했고,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감독총괄국, 공보실 국장, 부원장보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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