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호연, 올 시즌 첫 K리그 ‘이달의 영플레이어’ 수상

허종호 기자 2023. 3.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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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의 미드필더 정호연이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호연이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신설된 이달의 영플레이어는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뽐낸 젊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첫 시즌에 36경기에 출전해 1득점과 4도움을 작성,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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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FC의 정호연.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광주 FC의 미드필더 정호연이 올 시즌 첫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3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정호연이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신설된 이달의 영플레이어는 매달 K리그1에서 가장 뛰어난 경기력을 뽐낸 젊은 선수에게 돌아간다. 대한민국 국적으로 만 23세 이하(2000년 이후 출생)이며, K리그 공식전 첫 출장을 기록한 연도부터 3년 이하(2021년 이후 데뷔)인 선수 중 소속팀 경기 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전한 K리그1 선수가 대상이다. 수상자는 프로축구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기술연구그룹(TSG)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올해 첫 영플레이어는 1∼4라운드까지 총 4경기를 대상으로 뽑았다. 정호연은 엄지성(광주)과 이태석(FC 서울), 황재원(대구 FC), 양현준(강원 FC) 등을 제치고 5명의 후보 중 최고 득점을 기록했다. 정호연은 4경기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고, 1라운드 수원 삼성전과 4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1도움씩을 챙겨 TSG 위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얻었다.

2000년생 정호연은 광주의 18세 이하(U-18) 팀 금호고를 졸업하고 단국대를 거쳐 2022시즌을 앞두고 광주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에 36경기에 출전해 1득점과 4도움을 작성, 광주의 K리그2 우승과 K리그1 승격에 힘을 보탰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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