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케츠 후계자, 내부에서 찾는다…‘DF→MF’ 보직 변경 실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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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부스케츠 후계자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해결책을 꺼내 들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30일(한국시간) "에릭 가르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훈련에서 부스케츠의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 후계자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에릭 가르시아를 부스케츠 역할로 실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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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세르히오 부스케츠 후계자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해결책을 꺼내 들었다.
스페인 매체 ‘레레보’는 30일(한국시간) “에릭 가르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훈련에서 부스케츠의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 후계자 영입은 바르셀로나의 숙제 중 하나로 꼽힌다. 부스케츠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노쇠화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다. 올여름 거취와 상관없이 후계자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배적이다.
다양한 선수들이 부스케츠의 후계자로 거론된다. 후벵 네베스부터, 일카이 귄도간, 마르틴 수비멘디, 소피앙 암라바트까지 바르셀로나 영입 후보 명단에 오르내렸다.
아직까지 뚜렷한 결과는 없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상황이 불안한 탓에 영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 못했다. 연봉 상한선 문제 탓에 자유계약조차 추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결국 기존 선수단에서 부스케츠의 후계자를 물색하기 시작했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지금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에릭 가르시아를 부스케츠 역할로 실험할 계획이다.
에릭 가르시아의 원래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수비력과 발 밑이 좋은 만큼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직 변경을 고려해 볼만한 선수이기도 하다.
‘레레보’는 “가르시아는 새로운 역할에 대해 확신을 갖고 있다. 부족했던 출전시간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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