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GTX-C 노선을 어찌할꼬?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입력 2023. 3. 30. 14:01 수정 2023. 3. 3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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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사업 관련해서 가장 곤욕 치루는 회사, 사업자인 현대건설입니다. 

은마아파트 주민들, 지하로 GTX가 통과하면 안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여전히 우회 요구하고 있습니다. . 

국토교통부, 현대건설기술, 법률 검토를 거쳐 선정된 노선이라며 원안을 고수했고, 주민들 이에 반발해 정의선 현대차 회장 집 앞에서 시위도 불사했습니다. 

도봉 구간도 시끌시끌합니다.

지하로 설계됐다가 지상으로 바꾸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했고, 또 지하화 이야기가 나옵니다. 

현대건설, 이럴 바엔 사업안하고 말지 느꼈을 법합니다.

실제 사업권을 반납하겠습니까 마는, 최악의 경우를 감안함 대비는 한 듯싶습니다. 

현대건설 이사회 작년 11월에  GTX-C 프로젝트 사업권 반납 권한 위임의 건을 통과시켰습니다. 

도저히 사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돼, 사업권을 내놨을 경우 그 후폭풍을 피하기 위한 최소한 조치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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