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 하필 사외이사에 직장내 괴롭힘 임원? [기업 백브리핑]

윤진섭 기자 2023. 3.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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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지주사인 대웅, 신임 사외이사 후보자가 논란입니다. 

네이버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구설에 오른 최인혁 전 네이버 부사장이기 때문입니다. 

최인혁 전 부사장, 2년 전 사내에서 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원이 숨지는 사건에 연루됐던 인물입니다.

이 문제로 네이버 고문으로 물러난 바 있습니다. 

대웅과 네이버, 업종이 다르지만 아예 인연이 없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 투자 책임자, 윤재승 대웅 최고비전 책임자, 호형호제 사이라고 합니다. 

이같은 인연이 최 전 부사장의 사외이사 선임으로 이어진 게 아니냐는 겁니다. 

욕설 갑질 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났었던 오너 회사에, 비슷한 이유로 잡음이 일었던 인사를 사외이사로 추천하는 게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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