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삭감 받아들이나…맨유 첫 제안 거절→분위기는 좋다

김환 기자 2023. 3.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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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지만, 협상 분위기는 여전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데 헤아가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데 헤아는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지만, 협상은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숫자(연봉)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풀이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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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다비드 데 헤아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지만, 협상 분위기는 여전히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현재 데 헤아와 재계약을 맺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데 헤아가 아직도 팀의 주축이기 때문이다. 곧 30대 중반에 접어드는 데 헤아는 맨유에서만 11년을 보냈지만, 12년차에 접어든 지금도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는 중이다. 동물적인 반사신경에서 나오는 선방 능력은 여전하며, 이번 시즌만 해도 맨유를 위기에서 수 차례 구했다. 맨유는 데 헤아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알아보고는 있으나, 당장은 데 헤아와 동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직 재계약 협상이 마무리되지는 않았다. 또한 데 헤아가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맨유가 연봉 삭감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양 측 간의 협상 분위기는 여전히 좋다는 소식도 함께 들리고 있다. 맨유 팬들은 안심해도 좋을 듯하다.


영국 ‘디 애슬레틱’은 “데 헤아는 맨유의 첫 번째 제안을 거절했지만, 협상은 긍정적인 결론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숫자(연봉)의 차이를 좁히기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풀이된다”라고 전했다.


데 헤아의 현재 주급은 37만 5천 파운드(약 6억)다. 이는 골키퍼로서는 최고 주급에 해당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가장 높은 주급이다. 데 헤아 본인도 연봉을 삭감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 의견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디 애슬레틱’은 “익명의 소식통에 따르면 맨유는 좋은 제안을 했지만 여전히 데 헤아는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데 헤아는 맨유에서 계속 뛰고 싶어하고, 이번 시즌 자신의 활약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역시 데 헤아를 아낀다고 했다. ‘디 애슬레틱’은 “텐 하흐 감독은 이번 시즌 동안 데 헤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게 됐고, 그가 미래에도 활약할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텐 하흐 감독도 데 헤아의 재계약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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