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채 건물주' 임창빈 관악구의원…송파 이강무 113억 '1위'(종합)

권혜정 기자 정연주 기자 2023. 3. 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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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소속 임창빈 관악구의원(비례대표) 올해 121채의 건물을 신고했다.

30일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소유의 건물 121채를 신고했다.

임 의원은 본인 명의로는 관악구 봉천동 건물 다세대주택 8채와 복합건물 56채를 신고했다.

구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10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이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 총 113억1670만3000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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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임창빈, 총 자산은 46억…채무가 135억2108만원
이강무, 유일한 '100억원대'…양천 유영주 97억원 신고 '2위'
임창빈 서울 관악구의원. (관악구의회 홈페이지)

(서울=뉴스1) 권혜정 정연주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임창빈 관악구의원(비례대표) 올해 121채의 건물을 신고했다.

30일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임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소유의 건물 121채를 신고했다. 건물 규모만 171억7426만원 상당이다.

임 의원은 본인 명의로는 관악구 봉천동 건물 다세대주택 8채와 복합건물 56채를 신고했다. 배우자 명의로는 관악구 신림동 복합건물 55채를, 장남 명의로는 관악구 봉천동 소재 근린생활시설 1채와 반포동 아파트 1채를 신고했다.

이 밖에도 토지 1881만원, 예금 1억7815만원 등도 신고했다. 채무는 135억2108만원인데 이가운데 금융채무가 56만7508억원, 나머지는 임대보증금이다.

이에 따라 임대보증금을 포함한 채무를 제외한 임 의원의 총재산은 46억5711만원으로 신고됐다.

이강무 서울 송파구의원. (송파구의회 홈페이지)

구의원 중 재산 1위는 이강무 송파구의원이다. 구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10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한 이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의 재산 총 113억1670만3000원을 신고했다. 직전 대비 소폭(159만7000원) 늘었다.

이 의원은 세종시 등 48억원 규모의 토지와 30억원 규모의 건물, 또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체의 비상장주식 등 31억원 규모의 증권을 보유 중이다. 이 의원은 현재 한 기업체 대표를 겸직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사업체 대표를 겸직 중인 유영주 양천구의원이 97억9291만8000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 비해 44억5772만원 급증했는데, 보유한 기업체 비상장주식의 가액이 1억7900만원에서 44억7467만원으로 크게 늘었다.

3위는 서회원 강동구의원(83억3466만원), 4위는 김광철 송파구의원(80억7488만원)이다.

그 밖에 이미연 동작구의원(69억8093만원) 박진우 서대문구의원(64억1323만원) 이성수 강남구의원(58억3382만원) 변정열 구로구의원(53억5870만원) 황금선 용산구의원(52억3807만원) 이향숙 강남구의원(52억828만원) 김은하 동작구의원(50억8803만원) 순이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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