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리브랜딩 전략 박차…리뉴얼 매장 1호점 오픈

상품 라인업에 최적화된 동선 구현…쇼핑 편의성 높여
연내 30여개 매장 리뉴얼 계획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는 리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리뉴얼 매장 1호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네파 문정직영점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첫 리뉴얼 매장으로 '조이 오브 네이처'라는 슬로건 하에 자연친화적인 브랜드 철학이 반영됐다.

네파는 자연과 함께하는 가치를 전하기 위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테이블 등을 배치하고 리사이클 소재의 페인트로 내부 벽체를 도색해 환경 친화적인 방향성을 담아내고자 했다. 전체적으로 우드 마감재 및 그린 컬러를 적용했다.

올해 리뉴얼된 상품 라인업을 위한 최적의 동선을 구현해 고객 편의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전통적인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테크니컬 아웃도어 웨어 라인인 '마운틴 디비전'과 캐주얼한 활동을 위한 '아웃도어 라이프' 라인 두 가지를 중심으로 TPO에 따른 디스플레이존을 구현했다. 휴게공간과 피팅룸의 면적은 기존 대비 확장하고 조도를 낮췄다.

네파는 문정직영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순차적으로 리뉴얼할 예정이다. 올해는 대리점 및 백화점 매장 등 총 30여개 매장을 개편할 계획이다.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캠핑체어를 증정한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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