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 개최
현대건설(000720)은 서울시 산하 창업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2023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혁신 기술·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건설 산업 내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모집 분야는 협업 트랙 5개 분야(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안전, 스마트 건설기술, 신사업, 현업 니즈 해결)와 육성 트랙 1개 분야(스타팅 블록) 등 총 6개 분야로 접수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다.
혁신 아이디어, 기술, 제품, 서비스 역량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및 대면 심사 등을 거쳐 총 1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업체는 △공동 상품개발 및 신규사업 검토△투자 유치 △멘토링 및 컨설팅 제공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현대건설은 본 공모전 운영과 연계한 ‘현대건설 데모데이(Demoday)' 행사를 연말에 개최해 올해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들과 협업한 프로젝트 내용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9년부터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및 확산, 신사업 진출기회 확보 등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왔으며 지난 2020년 1월 ‘인공지능(AI)기반 공동주택 3D 자동설계 시스템’ 업체인 텐일레븐에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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