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테니스 대표팀, 데이비스컵서 알카라스·조코비치와 맞대결

한종훈 기자 2023. 3. 3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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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오는 9월 데이비스컵 본선에서 세계적인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30일(한국시각) 국제테니스연맹(ITF)이 발표한 본선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스페인(2위), 세르비아(8위), 체코(13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스페인에는 단식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 세르비아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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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본선에서 스페인, 세르비아, 체코와 같은 조에 묶였다. 사진은 지난 2월 벨기에를 꺾고 2년 연속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는 모습. /사진= 뉴스1
한국이 오는 9월 데이비스컵 본선에서 세계적인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30일(한국시각) 국제테니스연맹(ITF)이 발표한 본선 조 편성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스페인(2위), 세르비아(8위), 체코(13위)와 함께 C조에 속했다.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은 오는 9월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16개 팀이 출전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경쟁한다. 각 조 1위와 2위가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결선 토너먼트는 11월21일부터 26일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릴 예정이다.

세계랭킹 15위인 한국은 지난 2월 본선 진출전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3-2로 기적과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테니스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본선에 진출했다. 올해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국 중 유일한 아시아 국가가 됐다.

그러나 본선 무대에서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스페인에는 단식 세계랭킹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 세르비아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 노박 조코비치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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