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단독 입점…투고 매장 오픈

순살치킨·사이드메뉴 마련해 경기 관람 즐거움 높여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특수형 관광지 매장인 투고(To go) 매장 '기아챔피언스필드점'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챔피언스필드점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야구 경기장 내 총 5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메인 매장은 3층과 5층이고, 3층 1루 방향에 1개 매대와 3루 방향에 2개 매대가 마련됐다.

경기를 관람하며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허니순살, 레드순살, 살살후라이드, 리얼후라이드 순살 등 순살치킨 메뉴를 제공한다. 치즈볼, 웨지감자, 꽈배기, 크런치슈림프 등 사이드메뉴도 판매한다.

현재 기아챔피언스필드 내에 입점한 치킨 브랜드는 교촌치킨이 유일하다. 야구 관람에 빠질 수 없는 치킨 메뉴의 특성과 경기장 입장 후에도 시간에 상관없이 치킨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방문이 이어질 전망이다.

교촌치킨은 리조트, 관광지 등 다양한 장소에 투고 매장을 열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교촌치킨 투고 매장은 특수 상권 및 환경을 공략한 새로운 콘셉트의 매장으로 이동성, 편리성, 조리 간편성 등을 고려해 인기 메뉴를 간편하게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 'SSG랜더스필드점'을 열었다. 경주 한화리조트점, 속초 금호설악리조트점,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점, 아일랜드 리솜점 등 여러 관광지 및 리조트에서도 운영 중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4월 개막을 앞두고 국내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팬들이 야구장에서도 교촌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매장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교촌치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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