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무벡스, 네이버 첨단 로봇기술 판매… 로봇빌딩 공급 이력 부각

이지운 기자 2023. 3. 3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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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주가가 강세다.

네이버가 제2사옥 '1784'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적용된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다른 회사에도 판매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무벡스는 네이버 '1784'에 신개념 로봇 전용 층간 이송 시스템 '로보포트(ROBOPORT)'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현대무벡스가 네이버랩스, 네이버와 협력해 개발한 '로보포트'는 서비스로봇을 층간 이동시키는 세계 최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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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벡스 주가가 강세다. 네이버가 제2사옥 '1784'과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 적용된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다른 회사에도 판매할 계획이라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무벡스는 네이버 '1784'에 신개념 로봇 전용 층간 이송 시스템 '로보포트(ROBOPORT)'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30일 오후 1시19분 현재 현대무벡스는 전일 대비 105원(3.01%) 오른 3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네이버의 로봇 기술 연구 중심에 있는 네이버랩스는 로봇 내부에 '두뇌' 역할을 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나 라이다(LiDAR)처럼 값비싸고 무거운 장비를 탑재하지 않고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수백대의 로봇을 조종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로봇 제어 시스템 '아크(ARC, AI·Robot·Cloud) 를 다른 기업 고객에 제공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인공지능, 로봇,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 등 기술을 총망라한 '아크버스' 생태계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윈 솔루션 '아크 아이'를 출시한 네이버는 올 하반기 내에 로봇의 이동, 서비스 수행 등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아크 브레인' 솔루션도 내놓을 예정이다.

현대무벡스가 네이버랩스, 네이버와 협력해 개발한 '로보포트'는 서비스로봇을 층간 이동시키는 세계 최초 로봇 전용 엘리베이터다. 네이버의 ARC(AI·Robot·Cloud)를 통해 로봇 100여대 이상의 전용 승강기를 호출하고 스스로 승·하차할 수 있는 신사옥 1784 내 핵심 로봇 이송장비로 지난 2020년 4월 개발에 착수해 9월 시제품 제작·테스트를 거쳐 지난해 6월 신사옥 현장에 설치했다. 이후 장기간 심층적인 시험가동을 통해 시스템을 안정화했고 2년여만에 상용화에 성공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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