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시너, 마이애미 오픈 4강 진출…2년 만에 결승행 도전

조영준 기자 2023. 3. 3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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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11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시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24, 핀란드, 세계 랭킹 54위)를 2-0(6-3 6-1)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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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전에서 득점을 올린 뒤 주먹을 불끈 쥐는 야닉 시너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야닉 시너(22, 이탈리아, 세계 랭킹 11위)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4강에 진출했다.

시너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전에서 에밀 루수부오리(24, 핀란드, 세계 랭킹 54위)를 2-0(6-3 6-1)으로 완파했다.

시너는 2021년 이 대회 결승에 진출했다. 생애 첫 마스터스 1000시리즈 우승에 도전했지만 후베르트 후르카츠(26, 폴란드, 세계 랭킹 9위)에게 져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대회에 앞서 열린 BNP 파리바 오픈에서도 시너는 4강에 올랐다. 그러나 세계 1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0, 스페인, 세계 랭킹 1위)에게 0-2(6-7<4-7> 3-6)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2개 대회 연속 4강에 오른 시너는 알카라스와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10위)가 맞붙는 8강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열릴 예정이었던 알카라스와 프리츠의 8강전은 우천으로 연기됐다.

▲ 2023년 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기뻐하는 소라나 크르스테아

한편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 오픈 단식 8강전에 나선 소라나 크르스테아(32, 루마니아, 세계 랭킹 74위)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아리나 사발렌카(24, 벨라루스, 세계 랭킹 2위)를 2-0(6-4 6-4)으로 제압했다.

크르스테아는 페트라 크비토바(33, 체코, 세계 랭킹 12위)와 에카테리나 알레산드로바(28, 러시아, 세계 랭킹 18위)의 8강전 승자와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ATP 투어 마이애미 오픈 결승전을 20일 오전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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