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푸에블로호 나포' 재조명…미국 핵항모 위협
지성림 2023. 3. 30. 13:13
북한 관영매체 노동신문은 부산에 입항한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를 겨냥한 듯 55년 전 푸에블로호 나포 작전에 참가한 해군 출신들을 인터뷰한 기사를 실으며 미국을 노골적으로 위협했습니다.
이들은 수중핵어뢰 '해일'을 언급하며 "세계 최강의 핵무기까지 장비한 북한 해군에 맞선다면 아무리 덩치 큰 항공모함이라고 해도 푸에블로호 신세조차 차례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는 1968년 1월 동해 원산 근해에서 정보수집 업무를 하던 도중 북한 해군에 나포됐으며, 현재 평양 보통강변에 전시돼 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미국_항공모함 #니미츠호 #푸에블로호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고 최진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경제적 지원 사실 화제
- 심수봉, "'그때 그 사람'의 주인공은 나훈아"
- 분리수거장에 신생아 버린 30대 친모 살인미수 적용
- 마크롱 "우크라에 전투기 지원…민간인 공격은 금지"
- 또 공개된 밀양 성폭행 가해자…피해자 측 "공개 원치 않는다"
- 최저임금 못 받는 사각지대 노동자…"항상 불안"
- [현장의재구성] 50도 폭염에 물난리…지구의 분노?
- 현충일에 욱일기 걸었던 부산 주민, 논란되자 슬그머니 철거
-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에 빨간불…심사서 보류 결정
- [CEO풍향계] '이혼 소송' 몰린 최태원…합병 잰걸음 조원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