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해트트릭 '원투펀치'는 호날두-메시...5개 차이

오종헌 기자 2023. 3. 30.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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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였다.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첫 골 이후 불과 17분 만에 해트트릭을 신고한 메시다.

또한 메시는 선수 생활 통틀어 57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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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21세기 들어 가장 많은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는 역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였다. 

아르헨티나는 29일 오전(한국시간) 아르헨티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우니코 마드레 데 시우다데스에서 퀴라소와 3월 A매치 친선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아르헨티나의 7-0 대승이었다.

세계 챔피언과 축구 변방국이 만났다. 아르헨티나는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이며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 챔피언이다. 반면 퀴라소는 FIFA 랭킹 86위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는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아르헨티나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메시, 라우타로, 곤잘레스가 포진했고 맥 알리스터, 엔조, 로 셀소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아쿠냐, 오타멘디, 페첼라, 몬티엘이 책임졌고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0분 메시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한 번 물꼬가 터지자 연달아 득점이 나왔다. 3분 뒤 곤잘레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반 33분과 전반 35분 메시, 엔조가 연이어 골맛을 봤다. 

메시가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37분 로 셀소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첫 골 이후 불과 17분 만에 해트트릭을 신고한 메시다. 아르헨티나는 후반에도 디 마리아, 몬티엘이 득점을 올며 퀴라소를 7-0으로 대파했다. 

이날 3골을 추가한 메시는 A매치 통산 174경기 102득점을 기록하게 됐다. 호날두(포르투갈, 198경기 122골), 알리 다에이(이란 149경기 109골)에 이어 역대 3번째 100호 골 고지를 정복했다. 

또한 메시는 선수 생활 통틀어 57번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에 따르면 이는 21세기 들어 모든 선수들 가운데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위는 호날두다. 호날두는 지금까지 62번의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 21세기 해트트릭 순위 TOP5

1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62회

2위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57회

3위 알리 애쉬파크(몰디브) 35회

4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31회

5위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 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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