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주주시크릿 불화설에 공개 사과‥이미주 “개인활동 곤란”(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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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주와 이미주가 걸그룹 콘센트를 착실하게 이어갔다.
3월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를 통해 걸그룹으로 데뷔한 주주 시크릿의 이미주, 박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해당 음원을 이미주, 박진주에게 선물했고, 두 사람은 주주 시크릿이라는 걸그룹을 결성해 지난 3월 25일 '밤이 무서워요'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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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진주와 이미주가 걸그룹 콘센트를 착실하게 이어갔다.
3월 3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를 통해 걸그룹으로 데뷔한 주주 시크릿의 이미주, 박진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를 통해 개인적으로 구매한 음원을 공개했다. 유재석은 제작진의 제안에 따라 해당 음원을 이미주, 박진주에게 선물했고, 두 사람은 주주 시크릿이라는 걸그룹을 결성해 지난 3월 25일 '밤이 무서워요'를 발매했다.
박진주는 어떻게 주주 시크릿을 결성하게 됐냐고 묻자 "어느날 촬영을 갔는데 이것을 녹음해야 한다고 해서 했고 춤을 배워야 한다고 해서 배웠다"고 답했다.
이미주는 '밤이 무서워요'를 조남지대가 굉장히 탐냈다며 "저희가 춤추고 있으면 바로 옆에서 더 격렬하게 춤추시고 한 소절 더 부르려고 그러셨다"고 폭로했다.
그러던 중 김신영은 박진주와 이미주의 삶의 방향이 다르지 않냐고 질문했고, 박진주는 "직업이 다르다 보니까"라고 답했다가 이미주의 "언니 저희 직업 안 달라요. 언니 그러지 마요"라는 만류에 정신을 차렸다.
박진주가 급히 "사과 말씀 드려도 되냐"고 양해를 구하자 김신영은 "라디오에 최초로 나와 은퇴설, 불화설이 나온다"며 기회를 줬다.
박진주는 "너무 쉽게 입에 말을 올렸다는 것에 사과 드리고 제가 가수로 데뷔한 지 5일밖에 안돼 인지를 잘 못했다. 앞으로 이런 실수를 안 하고 주주 시크릿으로 열심히 하는 모습 끝까지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미주는 옆에서 "개인 활동 벌써 생각하시면 곤란한다"고 훈수를 들었다.
하지만 박진주는 앞으로 찍고 싶은 CF로 뭐가 있냐는 질문에 곧장 "저 같은 경우는"이라고 운을 떼며 개인주의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주가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하냐"고 토로하는 속 박진주는 찍고 싶은 CF로 틴트를 언급했다.
반면 이미주는 "저는 저희가 눈이 예뻐서 렌즈 광고를 찍으면 어떨까 싶다"며, 본인의 경우 '저희'라며 그룹을 생각했음을 강조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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