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서울 고교 원서접수, 8월28일 과학고부터 시작

양새롬 기자 2023. 3. 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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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내 과학고는 8월 28~30일, 외국어고·국제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12월 6∼8일에 원서접수를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24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24학년도 서울 고입전형 기본계획 전문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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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하이인포 등서 확인 가능
현 중2부터 후기고 평가방법, 석차백분율→고입전형평가제로
서울시교육청 전경.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올해 서울 내 과학고는 8월 28~30일, 외국어고·국제고와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12월 6∼8일에 원서접수를 받는다.

서울시교육청은 30일 '2024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고입 전형은 선발 시기에 따라 전기고등학교와 후기고등학교로 나뉜다.

전기고는 전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는 특수목적고(과학·예술·체육계열) 산업계의 수요에 따라 예비 마이스터를 양성하는 특수목적고(산업수요맞춤형고) 특정분야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성화고 등이다.

가장 빠른 원서접수는 8월 28일 과학고부터 시작되며, 12월 6일 염광고와 특성화고의 합격자 발표로 마무리된다.

수험생은 지원 고교 1곳에 직접 개별 지원해야 하며, 영재학교(과학고)와 산업수요맞춤형고를 제외하고 이중지원을 할 수 없다.

일반고와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등 후기고는 12월5일부터 원서접수가 이뤄진다. 전기고 합격자는 후기고에 지원할 수 없다.

외국어고, 국제고, 자사고 등 학교장 선발 후기고는 교육감이 승인한 학교별 전형요강에 따라 자기주도학습전형, 실기고사, 추첨, 중학교 내신 성적 등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는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기준으로 교육감이 배정대상자를 선발한 후 고교선택제 등에 따른 학생의 지원 사항과 학교별 배치 여건, 통학편의 등을 고려해 단계별로 전산·추첨 배정한다.

올해도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일반고 지원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감 선발 후기고 배정 결과는 2024년 2월1일에 발표된다. 향후 입학전형 일정변경 등 특별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는 입학전형 실시기일 3개월 전에 변경계획을 수립해 공고한다.

2024학년도 서울 고입전형 기본계획 전문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와 서울고교홍보사이트 하이인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한편 현재 중학교 2학년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년부터 교육감 선발 후기고등학교 평가방법은 석차백분율(상대평가)에서 중학교 성취평가제 취지에 맞게 고입전형평가제(절대평가)로 바뀐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고입전형평가제가 시행될 경우 학교현장의 업무경감과 중학교 3학년생의 기말고사 후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이 해소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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