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헌신 시민영웅 찾는 ‘HD현대아너상’ 제정

이근홍 기자 2023. 3. 30. 1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사진)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 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표창한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찾아내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1%나눔재단, 9월 발표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사진)이 이웃을 위해 헌신한 시민 영웅을 찾아 시상하는 ‘HD현대아너상’을 제정·표창한다.

재단은 HD현대아너상 심사과정 전반에 기부자와 외부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선정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후보자 추천 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오는 6월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첫 수상자는 9월에 발표한다. 선정된 의인이나 단체에는 최대 3억 원을 포상한다. 재단은 출범 12주년을 맞아 행복한 이웃을 위한 ‘해피’(Happy)와 미래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드림’(Dream) 등 2개로 사업 영역을 재편했다. 특히 드림은 재단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중증장애인을 국립공원 곤충 시료 선별사로 양성하거나, 취약계층 커플에 국립공원 결혼식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에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권오갑 HD현대1%나눔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헌신하는 분들께 고마움을 전하고자 HD현대아너상을 제정하게 됐다”며 “우리 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찾아내고, 이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1%나눔재단은 그룹 사명 변경에 맞춰 재단 명칭을 현대중공업그룹1%나눔재단에서 HD현대1%나눔재단으로 변경했다.

이근홍 기자 lkh@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