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강원도 방문 환영" 여·야 정치권 도청 앞서 다함께 맞이

이설화 2023. 3. 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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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야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환영하고 나섰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30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 주재를 위해 강원도청에 방문한 한 총리를 반갑게 맞았다.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진호 춘천시의장, 도의원, 춘천시의원 등은 빨간색과 파란색 풍선을 들고 도청 앞 광장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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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30일 오전 강원도청 앞에서 한덕수 총리를 맞이했다. 한 총리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주재를 위해 춘천 강원도청을 찾았다. 서영

강원도 여야 정치권이 한마음으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환영하고 나섰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30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회의 주재를 위해 강원도청에 방문한 한 총리를 반갑게 맞았다.

강원특별자치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김진호 춘천시의장, 도의원, 춘천시의원 등은 빨간색과 파란색 풍선을 들고 도청 앞 광장에 섰다.
 

▲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30일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 지원위 결단에 달렸다’는 문구의 현수막을 들고 한덕수 총리를 맞았다. 서영

빨간색은 국민의힘, 파란색은 더불어민주당을 상징하는 색으로, 여야 협치의 의미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준비했다.

도청에 도착한 한 총리는 차에서 내려 환영 인사들과 악수를 나눈 뒤, 도청 사전간담회 일정으로 향했다.

허영 의원은 “특별법에 담긴 권한 이양에 대한 정부의 저항감이 심한 상황”이라며 “항의보다는 여야가 따뜻한 환영의 퍼포먼스를 통해 정부 수용에 대한 절실한 의지를 보여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30일 강원도청 앞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의 강원도 방문을 마카 환영한다’는 현수막을 들고 한덕수 총리를 맞았다. ‘마카’는 ‘모두’라는 뜻의 강원도 사투리다. 서영

김진호 춘천시의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필요없다”며 “정당을 떠나 강원발전을 위해 하나가 된다는 의지의 일환으로 나란히 섰다”고 말했다.

춘천을 방문한 한 총리는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지원위 회의, 춘천 더존비즈온 현장간담 등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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