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AI 음원 창작기업 포자랩스와 업무협약

(연세대 제공)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연세대학교 인공지능융합대학은 인공지능(AI) 음원 창작 기업 포자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AI 교육 활성화와 컴퓨터과학 및 AI 융합 기술 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해 다수의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음원 생성 AI 기술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두 기관의 전문 지식을 적극 교류하기로 약속했다.

김선주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컴퓨터과학과 학과장은 "포자랩스는 작년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회 뉴립스(NeurIPS)에 논문을 등재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는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연구 성과도 국제 무대에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현 포자랩스 부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보유한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인턴십을 포함해 양 기관의 학생들과 직원들을 활발히 교류해 인공지능 융합 기술 관련 국내 전문가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flyhighr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