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몽클레르 패딩 입은 쇼카 亞 최초 공개

신영빈 기자 2023. 3. 3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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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EQE SUV' 등 차량 11종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지디넷코리아=신영빈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30일 개막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 1종, 국내 최초 공개 모델 5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차량을 선보였다. 

벤츠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럭셔리와 전동화 전략을 구현한 최상위 럭셔리 모델과 전기차 등을 공개했다.

30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23 서울모빌리티쇼 미디어 행사 (사진=지디넷코리아)

■ 몽클레르 협업 '프로젝트 몬도 G' 등 국내 최초 공개

벤츠는 이번 전시에서 패션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 몽클레르와 협업한 아시아 최초 공개 모델인 '프로젝트 몬도 G'와 패션 아이콘 고 버질 아블로가 콜라보한 한정판 에디션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벤츠-몽클레르 협업 쇼카 '프로젝트 몬도 G' (사진=지디넷코리아)

아시아 첫번째로 공개한 프로젝트 몬도 G는 벤츠 G-클래스와 몽클레르 디자인 코드를 결합한 협업 쇼카다. 프로젝트 몬도 G는 몽클레르가 처음으로 자동차 기업과 진행한 파트너십이다. 아이코닉한 벤츠 오프로드 차량 G-클래스 특징에 몽클레르 고유의 패딩 재킷 스타일을 결합했다.

프로젝트 마이바흐에서 영감을 받은 버질 아블로 콜라보 에디션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도 국내 최초 공개됐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은 아티스트 버질 아블로가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 최고 디자인 책임자인 고든 바그너와 협력하여 설계한 독보적인 한정판 모이다., 2021년 11월 버질 아블로 타계 전 완성해 150대 한정 수량으로 전 세계 출시했다. 프로젝트 마이바흐는 이번 전시를 끝으로 아시아 투어를 마친다.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80 4MATIC 버질 아블로 에디션 (사진=지디넷코리아)

■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공개

벤츠는 4월 출시를 앞두고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도 이번 전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이번 전시 주제인 ‘더 스타 이즈 리본’은 이번 쇼 하이라이트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 63 4MATIC+’ 의미를 담았다.

더 뉴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 7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SL이 가진 70년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SL 패밀리룩을 계승하면서 벤츠의 순수미와 AMG 스포티함이 조화를 이뤘다.

7세대 더 뉴 SL은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첫 SL모델이다. AMG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갖추면서도 일상 주행에서도 편안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췄다. 오는 4월 출시 예정이다.

■ '더 뉴 EQE SUV',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공개

벤츠는 새로운 전동화 전략 모델 2종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럭셔리 비즈니스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다.

더 뉴 EQE SUV는 럭셔리한 실내외 디자인과 벤츠의 첨단 기술, SUV의 다재다능함이 만난 ‘올라운더’ 모델이다. 진보적인 럭셔리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넉넉한 실내 공간과 EQE세단의 다양한 편의사양으로 편안함을 갖췄다. 차량 공기역학계수는 0.25Cd다.

더 뉴 EQE SUV (사진=지디넷코리아)

전기 주행 퍼포먼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는 고성능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AMG가 AMG EQS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고성능 전기 세단이다. 벤츠가 선보이는 전기차 중 가장 빠른 가속도를 지녔다. AMG 전용 전기 듀얼 모터와 함께 서스펜션, 브레이크, 사운드, 외관 및 인테리어 디자인 등에 AMG 전용 솔루션을 적용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4월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53 4MATIC+’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최근 출시한 EQS 580 4MATIC SUV,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EQE 350 4MATIC, EQE 350+ 등 벤츠의 전동화 전략 모델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모델들이 같이 전시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 (사진=지디넷코리아)

■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도 국내 최초 공개했다.

오프로더의 전설 G-클래스의 고성능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에 새로운 G 마누팍투어 외장 컬러와 한국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디자인적 요소 등을 더했다. 태극 문양을 연상시키는 총 2가지의 특별한 외장 색상으로 구성했다. 국내에서는 각각 25대씩, 총 50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 (사진=지디넷코리아)

벤츠는 예술 작품 전시에서 영감을 받은 ‘아트갤러리’ 콘셉트로 꾸민 전시 부스 이외에도, 20주년 기념 전시와 상담 부스, 시승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 부스에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주년 기념 월’에서 벤츠 한국 진출 20년간 연도별 대표 차량과 헤일로 브랜드, 네트워크, CSR 활동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2층에 마련된 ‘프로젝트 마이바흐 비하인드 더 씬’ 공간에서는 프로젝트 마이바흐를 타고 오프로드를 달리는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층 메르세데스-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존에서는 파이낸셜 서비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부스에서 차량 상담을 위한 정보를 남길 경우 G 마누팍투어 존에서 선물도 증정한다. 이외에도 부스 곳곳에서 방문객을 위한 특별한 기념품을 마련했다.

전시장 외부 별도 공간에서 운영하는 '모빌리티 체험 시승장'에서는 벤츠 전기차 2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메르세데스 벤츠는 ‘모두가 선망하는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전략에 대한 타협 없이도, 모든 세그먼트에서 EQ 라인업을 완성함으로써 ‘전동화 선도’에 대한 목표를 달성했다”며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단계에 안주하지 않고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많은 영감을 주는 프로젝트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며 이러한 브랜드 전략을 재창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영빈 기자(burger@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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