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 키우고 로봇이 치킨 튀긴다…이마트 연수점 오픈

전서인 기자 2023. 3. 3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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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몰타입 미래형 대형마트 '연수점'을 오늘(30일 ) 오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는 "오프라인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 중심으로 공간과 상품을 재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마트 매장 70%과 전문점·테넌트 30%로 구성돼있던 연수점을 이마트 매장 30%과  전문점·테넌트 70%로 재구성했습니다. 

여기에 온라인 배송을 위한 PP센터를 100평에서 500평 규모로 확대해 배송 수용 능력을 키웠습니다.

이마트 연수점은 직접  채소 4종을 재배하는 실내 스마트팜을 매장 안에 설치했습니다. 또 축산 매장에서 이마트 점포 중에 가장 긴 30M의 쇼케이스를 설치했습니다.

수산 매장에는 직접 참치를 해체해 원하는 형태로 손질해 판매하는 오더메이트 공간을 새로 만들었으며, 델리 매장에서는 연수점 특화 상품을 판매합니다. 또 로봇이 직접 튀겨내는 로봇 후라이드 치킨을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 타운몰' 에는 &B 25곳, 엔터테인먼트 3곳, 패션 22곳, 라이프스타일 14곳, 고객 편의시설 18곳 등 82개  테넌트을 유치했습니다.

2층에는 3050고객과 유아동 가족 고객을 위한 ‘탑텐’, ‘ABC마트’, ‘모이몰른’, ‘아가방 갤러리’ 등 22개 패션 브랜드를 구성했습니다.

1층에는 랜더스 광장을 조성했고, 2층에는 ‘바운스칠드런스파크’가 문을 엽니다. 

이마트 황운기 상품본부장은 “이마트 연수점을 찾은 고객들이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공간을 대대적으로 혁신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고자 하는 ‘신세계 유니버스’ 철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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