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EPL 라이벌 제치고 라이스 영입 자신

김재민 2023. 3. 3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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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라이스 영입에 더 다가서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3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는 아스널의 여름 이적시장 1순위 타깃이며 구단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거라는 자신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라이스를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여기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라이스 영입을 고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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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아스널이 라이스 영입에 더 다가서고 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는 3월 29일(이하 한국시간) "데클란 라이스는 아스널의 여름 이적시장 1순위 타깃이며 구단이 영입 경쟁에서 승리할 거라는 자신이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리그 선두를 달리며 2004년 무패 우승 이후 첫 리그 우승에 다가섰다. 지난 2016-2017시즌 이후 한 번도 참가하지 못했던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확정적이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투자가 가능할 전망이다.

아스널은 중원 보강을 노린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가 타깃이다. 현재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인 토마스 파티와 견줄 수준급 선수다.

라이스는 지난 2017-2018시즌부터 웨스트햄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해 왔다. 이번 시즌도 리그 26경기(선발 26회) 2골 2도움으로 대체불가 자원이다.

이미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잉글랜드 '홈그로운'인 라이스는 매년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의 타깃이었다. 이번 시즌 웨스트햄이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빠지면서 라이스의 이적 가능성은 열렸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라이스를 이상적인 영입 대상으로 여기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라이스 영입을 고려한 바 있다. 강등 위험에 빠진 웨스트햄이 핵심 선수를 어떠한 가격에도 팔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협상이 불발됐다.

아스널 외에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이 라이스 영입에 관심이 있지만, 이 매체는 "아스널은 영입에 자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와 맨시티는 라이스의 포지션에 각각 카세미루, 로드리라는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를 보유하고 있다. 첼시는 첼시 유소년팀 출신인 라이스에게 매년 러브콜을 보내왔지만, 현재 리그 10위인 첼시는 다음 시즌 유럽 클럽 대항전 진출이 불투명하다.

한편 라이스와 웨스트햄의 계약기간은 2024년 6월까지다.(자료사진=데클란 라이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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