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금지!...불법스포츠도박 및 스포츠토토·베트맨 이용 불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소년들은 불법스포츠도박은 물론이고, 합법에 해당하는 스포츠토토 및 베트맨도 절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불법스포츠도박은 물론, 합법에 해당하는 스포츠토토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도 청소년들이 절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30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토토코리아, 청소년들의 스포츠도박 근절을 위해 노력
[더팩트 | 박순규 기자] ‘청소년들은 불법스포츠도박은 물론이고, 합법에 해당하는 스포츠토토 및 베트맨도 절대 이용할 수 없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불법스포츠도박은 물론, 합법에 해당하는 스포츠토토 및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도 청소년들이 절대 이용할 수 없다는 점을 30일 다시 한번 강조했다.
국내에서 시행되고 있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은 모두 합법이다. 다만, 이를 모방한 유사 사이트의 발매 행위와 같은 스포츠도박은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며, 합법과 불법을 막론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청소년은 이를 모두 이용할 수 없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체육진흥투표권을 판매하거나 환급금을 내주어서는 안 된다는 구매 제한을 어길 시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있다.
또한, 불법스포츠도박 운영자뿐만 아니라 참여한 사람에게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여된다는 점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은 이 점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와 같은 규정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수업이 늘어나면서, 도박에 중독되는 청소년들이 급증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불법 웹툰 사이트 등에서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이 스팸 메일 및 웹사이트 배너 광고를 이용해 끊임없이 가입을 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이 정작 도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국가가 허용한 스포츠 베팅’이라는 허위 사실까지 내세우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불법스포츠도박 사이트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도박에 중독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에 경각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불법스포츠도박 이용을 근절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skp2002@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TF기획·목장갑 인생①] "주 52시간이 어딨어"…월급보다 더 드는 병원비
- 눈에 띄는 민주당 '물결 태극기', 왜?
- 與, 'MZ 끌어안기' 시동...'MZ 정책' 주도권 쥘까
- 與, 尹 대일외교 책임론·김재원 극우 발언 '이중고'
- 尹대통령, 김성한 등 외교·안보라인 '전격 교체' 막전막후
- [TF인터뷰] 박성광 감독, 누군가의 '인생작'을 만들 때까지
- 봄 극장가, 반가운 할리우드 男 배우들의 귀환 [TF프리즘]
- 5년 만에 돌아온 '계엄령' 조현천…내란음모 '확정적 의미' 쟁점
- [오늘의 날씨] '최고 25도' 따뜻한 봄날씨…곳곳 미세먼지
- 재산 100억대 고위 법관 10명…1위는 19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