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료는 톱 클럽엔 '푼돈'…두 단계 방출조항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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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의 방출 조항이 밝혀졌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해 체결한 계약 중 나폴리에 가장 절실한 재계약은 김민재 건이다. 흐비차 크바리츠헬리아에겐 방출 조항이 없으나, 김민재의 경우, 두 단계 조항이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톱 클럽이 아닌 팀의 경우 5,000만 유로(약 707억 원)가 걸렸으며, 최고 수준의 클럽으로 이적할 경우 7,000만 유로(약 990억 원)의 방출 조항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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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SSC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의 방출 조항이 밝혀졌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29일(이하 한국 시간) "지난해 체결한 계약 중 나폴리에 가장 절실한 재계약은 김민재 건이다. 흐비차 크바리츠헬리아에겐 방출 조항이 없으나, 김민재의 경우, 두 단계 조항이 있다"라고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김민재는 톱 클럽이 아닌 팀의 경우 5,000만 유로(약 707억 원)가 걸렸으며, 최고 수준의 클럽으로 이적할 경우 7,000만 유로(약 990억 원)의 방출 조항이 발생한다.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는 2019년 여름 8,000만 파운드(약 1,284억 원)로, 해리 매과이어가 레스터 시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적을 옮기면서 발생했다.
매체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이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고 여기는 이를 위한 이 금액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에겐 푼돈에 불과하다. 나폴리가 새 계약을 하고 이 조항을 없애거나 방출 조항을 늘리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이달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소집돼 24일 콜롬비아전과 28일 우루과이전을 마치고 29일 출국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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