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키아누 리브스, 연인 존재 공개 언급…"함께 있을때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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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8)가 연인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사생활 공개를 극도로 꺼려온 그가 연인에 대해 스스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미국 매체들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이 매체는 이런 인터뷰 내용과 함께 '키아누 리브스와 교제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그랜트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리브스의 연인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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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할리우드 스타 키아누 리브스(58)가 연인의 존재를 공개적으로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사생활 공개를 극도로 꺼려온 그가 연인에 대해 스스로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미국 매체들은 29일(현지시간) 전했다.
리브스는 전날 미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마지막으로 행복했던 순간'(last moment of bliss)에 대한 질문에 "며칠 전 연인과 함께 있었을 때"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침대에 함께 있었다. 웃고 킬킬댔다. 함께 있어서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리브스가 언급한 연인은 그가 수년간 교제해온 시각미술가 알렉산드라 그랜트(49)라고 피플지는 전했다.
이 매체는 이런 인터뷰 내용과 함께 '키아누 리브스와 교제하고 있는 알렉산드라 그랜트의 모든 것'이라는 제목으로 리브스의 연인을 집중 조명하는 기사를 싣기도 했다.
두 사람은 2019년부터 공개 석상에서 손을 잡은 모습이 목격되면서 연인 관계로 추정됐다.
이들은 앞서 2011년과 2016년 두 권의 책을 함께 내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리브스가 책의 글을 쓰고 그랜트가 삽화를 그렸다.
그랜트는 예술가이자 자선사업가로도 활동하면서 각종 비영리사업을 위한 모금에도 앞장서 온 것으로 전해졌다.
리브스는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제니퍼 사임(1972∼2001)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그 아픔으로 수년간 노숙 생활을 이어가 화제가 된 바 있다.
CNN은 리브스가 다른 여성들과 사진을 촬영하는 행사에서 포즈를 취할 때 여성들을 배려하기 위해 신체에 손을 대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전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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