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레메디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서강대학교는 지식융합미디어대학 SSK연구단 레메디아가 2023년 한국언론진흥재단 대학·지역사회 연계 미디어리터러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리터러시란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서강대에서 운영하게 될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프로그램은 '미디어리터러시 가족 캠프'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캠프에 직접 참여해 숏폼 동영상의 기획·제작을 통해 만들면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7~8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책임자인 조재희 서강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교수는 "가족 구성원의 미디어리터러시 증진을 통해 가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부모-자녀 간 갈등을 완화하고 미디어 이용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 감소 및 긍정적 기회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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