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싱 WBC 챔피언 신보미레, 아디다스 복싱과 후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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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복싱 간판 신보미레(29)가 아디다스 복싱과 손잡았다.
아디다스 복싱은 29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보미레 후원 협약식에서 신보미레의 국내외 모든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복싱 발전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신보미레는 "세계적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복싱과 협약을 맺어 영광이며, 든든한 후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복싱이 한국에서 과거 인기를 되찾는 데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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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한국 여자복싱 간판 신보미레(29)가 아디다스 복싱과 손잡았다.
아디다스 복싱은 29일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신보미레 후원 협약식에서 신보미레의 국내외 모든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복싱 발전에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명우 버팔로프로모션 대표와 전민수 원포인트스포츠매니지먼트 대표, 윤강준 신길권투체육관 관장이 참석했다.
신보미레는 지난해 5월 이란다 파올라 토레스(멕시코)를 꺾고 WBC 여자 슈퍼페더급 챔피언에 올랐다.
지난해 9월 아카 린고(일본)를 눌러 1차 방어에 성공했고, 올해 2월에는 다이애나 로드리게스(베네수엘라)를 제압하고 2차 방어까지 마쳤다.
올해 5월 벨기에 원정전에서 델파인 페르손(벨기에)을 물리치면 한국 복싱 선수로는 최초로 4대 기구(WBC·WBA·WBO·IBF) 통합 챔피언에 도전할 기회를 얻는다.
신보미레는 "세계적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복싱과 협약을 맺어 영광이며, 든든한 후원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복싱이 한국에서 과거 인기를 되찾는 데 마중물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용 아디다스 복싱 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보미레 선수 등 많은 복싱인과 좋은 협력 관계를 통해 침체한 한국 복싱 시장에 새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4b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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