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外

신효령 기자 2023. 3. 3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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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요구에 따라 우리는 점점 '성격 급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성급하게 행동했다가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거나 빠르게 성공한 만큼 빠르게 망한다."

중국 작가 장샤오헝은 책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토마토출판사)에서 느림의 미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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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 (사진=토마토출판사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시대의 요구에 따라 우리는 점점 '성격 급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성급하게 행동했다가 사람들에게 오해를 사거나 빠르게 성공한 만큼 빠르게 망한다."

중국 작가 장샤오헝은 책 '상위 1%는 빨리 걷는 사람과 일하지 않는다'(토마토출판사)에서 느림의 미학을 강조했다. 세계 일류 기업가와 일반인들의 성공 사례, 행복한 성공을 이루는 삶의 태도를 논했다.

직장 동료나 연인과의 관계에서 섣불리 행동했다가 후회하는 사람들, 자기 객관화를 하지 못한 채 빠른 성공만 바라는 사람들, 생각 없이 말해서 남에게 상처 주는 사람들... '빨리빨리 증후군'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조명했다. 인생은 '선착순 경품 행사'가 아니라며 조급함을 떨쳐낼 것을 제안했다.

[서울=뉴시스] '나를 지켜내는 연습'. (사진=비즈니스북스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자신의 삶이 남들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면에서 어떻게 느끼는지가 중요하다."

미국 작가 브리애나 위스트는 책 '나를 지켜내는 연습'(비즈니스북스)에서 자신의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심리 처방전을 전했다. "결국 나를 지켜낸다는 것은 모든 것을 끌어안고 괜찮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불행한 삶을 더이상 참지 않겠다는 다짐이자 선언을 하는 것"이라며 마음을 치유하는 첫 단계로 '온전히 자기 삶을 책임지는 일'을 제시한다.

우리의 내면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성찰하며 자기 파괴를 극복하기 위한 삶의 회복력이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한다. 심리학·뇌과학 등을 기반으로 일상을 무너뜨리는 자괴 파괴 신호를 찾아내는 법, 자신의 감정 창고를 정리하는 방법 등 부정적 감정에서 벗어나 자신을 오롯이 지켜낼 수 있는 방법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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