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일제지 "이용호 대표이사 체제 전환…회사 정상화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일제지(078130)는 회생 개시 결정을 앞두고 거래 정지 중인 국일제지가 이용호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용호 대표와 임직원들은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회생개시 결정을 위한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며 "서울회생법원의 개시결정 등으로 회생절차는 안정적으로 진행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국일제지는 지난 13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1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국일제지(078130)는 회생 개시 결정을 앞두고 거래 정지 중인 국일제지가 이용호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감사 의견거절을 받은 데 대해서는 “재무적인 이슈 사항은 없고 회계처리 위반 등의 사항이 없다”며 “존속기업으로서 가치 인정과 유동성 등의 사항이 치유가 된다면 재감사 수행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국일제지 측은 또 “조속한 시일 내에 회사 정상화를 이뤄 주주와 채권자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연임을 포기한 최우식 전 대표는 홈페이지에서 “자초지종을 불문하고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사태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느끼고 이번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및 사내이사 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국일제지는 지난 13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면서 14일부터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21일 감사인의 감사 의견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광주 찾은 전두환 손자에 5·18 관계자 "안쓰럽다" 말한 이유
- 6학년 남학생의 ‘비밀스런’ 성추행…피해자 줄줄이에 발칵
- “돈 끊긴 박수홍이 내민 ‘명란김 6개’ 받고 울었다”는 변호사
- "우리집 땅에 돈 파묻어 놨다는데"...전두환 손자, '문' 열어줄까
- 김송, '마약 혐의' 유아인 응원→누리꾼 비난에 "정신 잘 박혀있다"
- '테라'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징역 가능성…韓 언제 오나(종합)
- 남자 화장실에서 '찰칵'…남성들 불법 촬영한 원주시 공무원
- "신던 스타킹 30만원에 구입"..여중생 꼬드겨 성관계한 남성들
- 완전범죄 꿈꾼 3인조 살인사건…시신마저 강물에 숨기다[그해 오늘]
- 英 동물원, 우두머리 죽자 나머지 늑대들 안락사…“이상행동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