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개월만에 850선 돌파…개미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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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일 오전 850선을 돌파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850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6월 10일(종가 기준, 869.86) 이후 9개월여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0.97%) 오른 852.09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0.64% 내리며 23만1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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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닥 지수가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30일 오전 850선을 돌파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850선을 넘어선 것은 작년 6월 10일(종가 기준, 869.86) 이후 9개월여 만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0.97%) 오른 852.0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2억원, 669억원을 팔고 있지만 개인이 1887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전날 매도 우위로 돌아섰던 개인은 하루만에 사자로 전환, 지수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음식료 및 담배가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약, 반도체, 기타서비스, 금융, IT하드웨어도 2%대 상승세다. 반면 오락문화, 기타제조, 금속, 일반전기전자, 운송, 종이목재는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 거래일보다 0.64% 내리며 23만1500원을 가리키고 있다. 반면 에코프로(086520)와 엘앤에프(066970)는 2.91%, 3.12% 상승세다.
카나리아바이오(016790)는 감사보고서 제출이 늦었지만 ‘적정’ 의견을 제출하며 전 거래일보다 29.08% 강세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오는 31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1주일 전인 지난 23일까지 감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했지만, 제출이 미뤄지며 재무적 결함이발견된 것 아니냐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진 상태였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로 SFA반도체(036540)가 12.27%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래반도체(254490) 역시 22.18% 강세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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