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팬들 환호 속 영국으로 출국…다시 '토트넘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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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손흥민(31·토트넘)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영국으로 출국한다.
손흥민은 3월 2연전을 마친 뒤 SNS를 통해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면서 "승리라는 멋진 선물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더 발전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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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간판 공격수 손흥민(31·토트넘)이 많은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영국으로 출국한다.
손흥민은 30일 흰색 맨투맨 차림으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오전 10시55분 비행기를 타고 런던으로 향했다. 수많은 팬들이 공항을 찾아 뜨거운 함성으로 손흥민을 배웅했다.
손흥민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체제로 첫 출범한 축구대표팀의 3월 2연전(24일 콜롬비아전 2-2 무·28일 우루과이전 1-2 패)에서 새 기록을 썼다.
그는 콜롬비아전서 멀티골을 터트려 A매치 통산 37골을 넣어 역대 득점 랭킹 3위에 등극했다.
아울러 콜롬비아전 두 번째 골을 프리킥으로 득점, 하석주 아주대 감독을 제치고 A매치 프리킥 최다 득점 기록 부문 단독 1위(5골)로 올라섰다.
남미의 콜롬비아를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하며 A매치 최초로 비아시아 대륙 상대 3경기 연속골을 넣는 진기록도 작성했다.
이어진 우루과이전에서는 A매치 110번째 경기에 출전, 기성용(서울)과 함께 남자 A대표팀 최다 출전 8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3월 2연전을 마친 뒤 SNS를 통해 "나라를 위해 뛴다는 것은 한국 축구대표팀의 유니폼을 입는 것은 항상 자랑스럽고 영광"이라면서 "승리라는 멋진 선물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더 발전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손흥민은 쉴 틈도 없이 곧바로 '토트넘 모드'로 돌입, 소속 팀의 반등에 전력을 다할 참이다.
최근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은 4위 사수를 위해 남은 경기 반등이 절실하다.
15승4무9패(승점 49)로 4위에 자리해 있는 토트넘은 4월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에버턴과의 2022-23 EPL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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