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르징기스와 연장계약 논의 중

이재승 2023. 3. 3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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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핵심 전력 유지를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와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과 포르징기스는 계약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

워싱턴도 포르징기스와 함께 하길 바라고 있어 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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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위저즈가 핵심 전력 유지를 바라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포워드-센터, 221cm, 109kg)와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과 포르징기스는 계약을 두고 논의하고 있다. 워싱턴도 포르징기스와 함께 하길 바라고 있어 계약에 무게를 두고 있다. 내구성에 대한 불안함이 여전히 남아 있으나 빠질 수 없는 전력인 만큼, 그와의 계약 체결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포르징기스는 이번 시즌 후에 이적시장에 나올 수 있다. 이번 시즌 후 선수옵션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잔류한다면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약 3,600만 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다음 시즌 후 계약이 종료되는 만큼, 포르징기스도 가능하다면 이번에 연장계약을 통해 계약기간을 늘리길 바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즌 그는 무려 65경기에 나섰다. 신인이던 지난 2015-2016 시즌에 72경기를 뛴 이후 70경기 이상을 치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2년 차에 66경기에 출장한 바 있으나 이변이 없다면 이번 시즌에 비로소 두 번째로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물며 3년 차인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60경기 이상을 뛴 적이 한 번도 없었다.
 

그는 이번 시즌에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23.2점(.498 .385 .851) 8.4리바운드 2.7어시스트 1.5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 등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장기계약 이후 좀처럼 활약하지 못했으나 이번에 누구보다 꾸준히 출장하고 있으며 활약상도 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우려도 남아 있다. 이번 시즌 경기력이 돋보이긴 했으나 언제 또 부상으로 결장을 반복할지 모르기 때문. 연간 60경기에 뛸 수 있을지 확언하기 쉽지 않은 그에게 연간 3,000만 달러를 안긴다면 추후 부담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댈러스 매버릭스가 그를 워싱턴으로 트레이드한 이유도 그의 계약이 부담됐기 때문이다.
 

한편, 워싱턴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34승 42패로 동부컨퍼런스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포르징기스가 모처럼 결장하지 않았고, 카일 쿠즈마도 기대 이상의 시즌을 보냈다. 그럼에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도모하긴 모자란 상황이다. 모처럼 여러 선수들이 두루 활약했으나 경쟁권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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