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일본인 납북 문제 조기 해결위해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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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치 사건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29일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총리는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이 공동주최해 120개국이 참가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일본이 아시아·아프리카권에서 민주주의의 토대가 될 인재 육성 및 사법·행정제도 구축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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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일본인 납치 사건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고 29일 NHK 등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다.
이날 총리는 미국이 주도하고 한국이 공동주최해 120개국이 참가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총리는 일본인 납치 문제는 "기본 인권 침해"라며 "국제사회에서 보편적인 문제"라며 국제사회와 연계해 책임 있는 행동을 강하게 호소하겠다고 했다.
또한 법치와 더불어 최소한 지켜져야 할 기본 원칙 중 하나가 민주주의라고 짚었다.
특히 기시다 총리는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 방문을 언급하며 "침략 현장을 자신의 눈으로 보고, 비참했던 경험담을 직접 들었다. 사회가 따라야 할 규범을 법치로 정해둬야만 한다고 또 한 번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아시아·아프리카권에서 민주주의의 토대가 될 인재 육성 및 사법·행정제도 구축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인재 육성을 지원할 방침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3년간 법치 및 거버넌스 분야 인재 1500명 이상을 육성해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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