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EXPO 유통가]SPC, 친숙함으로 유치전 동참

이상학 기자 2023. 3. 3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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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3대 메가 이벤트 중 하나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통가가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신세계·CJ·SPC그룹 등은 소비자와 접점이 넓은 업의 특성을 살려 우리 국민의 부산 엑스포 유치 열망을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SPC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손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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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배라·던킨 등 앞세워 공감대 확산

[편집자주] 글로벌 3대 메가 이벤트 중 하나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유통가가 팔을 걷어붙였다. 롯데·신세계·CJ·SPC그룹 등은 소비자와 접점이 넓은 업의 특성을 살려 우리 국민의 부산 엑스포 유치 열망을 보여주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대 경쟁 도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넘어 부산이 2030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수 있는 염원이 실현 되길 기원한다.

부산 엑스포 광화문광장 유치 기원 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에 설치된 SPC의 부스.(SPC그룹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SPC그룹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기원을 위해 손을 보탠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를 다수 보유한 SPC그룹의 동참은 엑스포 유치전에서 큰 힘이 될 전망이다.

SPC그룹은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되는 부산 엑스포 광화문광장 유치 기원 행사인 '광화에서 빛;나이다'에 참여해 본격 홍보 활동에 나선다.

SPC그룹은 자유로운 핸드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으로 꾸며진 '소원상점'(행복한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을 콘셉트로 한 부스를 설치하고 자사 브랜드들을 활용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보름달과 도넛, 베이글 등 둥근 빵 모양의 엽서에 눈·코·입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토핑 스티커를 포함한 키트(Kit)를 배포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카드를 관람객들이 직접 만드는 '해피 페이스' 행사를 연다.

또 응원 메시지를 작성하고 뽑기 게임에 참여하면 SPC 주요 브랜드의 제품을 제공한다. 파리바게뜨의 베이글과 배스킨라빈스의 '블록팩', 던킨의 도넛, SPC삼립의 '보름달빵' 등이다.

아울러 부산의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 부산과 경남 지역 파리바게뜨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하는 '부기 케이크'도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SPC그룹은 5개 계열 브랜드(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잠바주스) 총 6350개 오프라인 매장에 설치된 디지털 메뉴 보드에 부산 엑스포 로고 및 응원 문구를 띄운 영상을 상시 송출하는 등 시민들의 부산 엑스포 유치 공감대 확산에 동참해 왔다.

부산시의 소통 캐릭터 '부기'를 활용한 '부기 케이크'.(SPC그룹 제공)

shakiro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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