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2023 데이비스컵 본선 일정 발표...한국은 C조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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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2년 연속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30일(한국시간) 오는 9월 12일(화)부터 19일(일)까지 열리는 2023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본선에 진출한 16개국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이탈리아 볼로냐(A조), 영국 맨체스터(B조), 스페인 발렌시아(C조), 크로아티아(도시미정·D조)에서 각각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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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3 데이비스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 남자 테니스 대표팀이 2년 연속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조별리그를 치르게 됐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30일(한국시간) 오는 9월 12일(화)부터 19일(일)까지 열리는 2023 데이비스컵 본선 조별리그 일정을 발표했다.
본선에 진출한 16개국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이탈리아 볼로냐(A조), 영국 맨체스터(B조), 스페인 발렌시아(C조), 크로아티아(도시미정·D조)에서 각각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C조에 속한 한국(15위)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스페인(2위)과 세르비아(8위), 체코(13위)와 맞붙는다.
각 조 상위 2개국은 11월 21일(화)부터 26일(일)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을 놓고 대결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2월 국내에서 열린 2023 데이비스컵 최종 번선 진출전에서 벨기에에 3-2 대역전승을 거두고 사상 최초 2년 연속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올해 데이비스컵 본선 진출국 가운데 유일한 아시아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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