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슨과 섹스턴, 부상으로 이번 시즌 마감

이재승 2023. 3.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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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이번 시즌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과 콜린 섹스턴(가드, 188cm, 86kg)이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클락슨은 이번 시즌 유타의 주포로 나섰다.

 유타는 이번 시즌 이후에 클락슨과 연장계약을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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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가 이번 시즌 마무리 작업에 돌입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조던 클락슨(가드, 196cm, 88kg)과 콜린 섹스턴(가드, 188cm, 86kg)이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둘 다 현재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클락슨은 손가락이 좋지 않으며, 섹스턴은 허벅지를 다친 상황이다. 현재 유타에는 이들 외에도 라우리 마카넨과 시모네 폰테치오가 당일 부상자로 분류되어 있으며, 루디 게이도 등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유타는 현실적으로 이번 시즌에 다른 성과를 달성하기 쉽지 않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35승 40패로 서부컨퍼런스 12위로 밀려나 있다. 시즌 초반에 선두권에 자리하고 있었으나 이후 순위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어린 선수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고, 재건에 돌입해 있기 때문에 현재보다 미래를 더 집중해야 한다. 기존 선수 관리도 당연히 중요하다.
 

클락슨은 이번 시즌 유타의 주포로 나섰다. 61경기에 나서 경기당 32.6분을 소화하며 20.8점(.444 .338 .816) 4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생애 처음으로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졌으며,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시즌까지 유타의 키식스맨으로 나섰으나 마카넨과 함께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했다.
 

섹스턴은 오프시즌에 유타로 트레이드가 됐다. 새로운 팀에서 많이 나서지 못했으나 벤치에서 나서면서 나름의 역할을 했다. 47경기에 뛴 그는 평균 24분을 뛰며 14.3점(.507 .410 .822) 2.2리바운드 2.9어시스트를 올렸다. 전반적인 활약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뛸 때보다 하락했으나 효율로 보면 크게 뒤지지 않았다. 높은 슛 성공률을 자랑한 것이 주효했다.
 

유타는 이번 시즌 이후에 클락슨과 연장계약을 바라고 있다. 유타는 시즌 중에 클락슨과 계약을 연장하길 바랐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클락슨은 다가오는 2023-2024 시즌까지 계약이 되어 있으나 선수옵션으로 분류되어 있다.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 유타는 그를 앉히고자 한다면, 이적시장에 나가기 전에 계약 문제를 매듭지어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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