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지, 평양냉면에 진심...“평양 출신 母, 북한은 길거리서 냉면을 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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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수지가 평양냉면에 애정 가득한 진심을 드러냈다.
이날 강수지는 평양냉면을 먹으러 단골집에 방문했다.
자리에 앉은 강수지는 "냉면은 사실 사계절 다 먹지 않냐. 나도 평양냉면은 먹은 지 얼마 안 됐다. 처음 평양냉면을 먹었을 땐 물김치에 말아먹는 국수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또 먹고 싶더라. 아마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된 거 같다"며 털어놨다.
맛있게 평양냉면을 먹던 와중, 강수지는 김국진과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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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가수 강수지가 평양냉면에 애정 가득한 진심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에는 ‘냉면 잘 사주는 예쁜 Susie와 함께 담백한 TAL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수지는 평양냉면을 먹으러 단골집에 방문했다. 강수지는 “여기가 아무래도 시내고 그러니까 1년에 두세 번 먹는다. 마음은 10번도 오고 싶다”고 고백했다.
냉면집은 고풍스러운 옛날 호텔 로비 느낌을 풍겼다. 자리에 앉은 강수지는 “냉면은 사실 사계절 다 먹지 않냐. 나도 평양냉면은 먹은 지 얼마 안 됐다. 처음 평양냉면을 먹었을 땐 물김치에 말아먹는 국수 느낌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또 먹고 싶더라. 아마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된 거 같다”며 털어놨다.
또, 그는 “우리 엄마 고향이 평양이다. 이런 이야기를 해준 적 있다. 엄마 어렸을 때, 갑자기 자다가 메밀묵~이런 것처럼 소리가 난다더라. 그러면 밤 10-11시에 냉면을 팔고 그 냉면이 너무 맛있어서 일어났다고 한다. 그 자리에서 바로 냉면을 떠서 주고 그걸 정말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다고 했다”며 어머니의 얽힌 일화를 밝혔다.
맛있게 평양냉면을 먹던 와중, 강수지는 김국진과 최근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이야기를 전했다.
강수지는 “남편이 옆에 있으니까 나가면 재밌다. 제일 기억에 남았던 게 ‘남편이 날 이용한다’고 했던 거다. 서로 누가 이용하는지 모르겠지만 내 유튜브에서는 김국진 씨를 이용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 김국진 씨가 개그로 결혼 얘기를 했더라. 그때부터 날 되게 예뻐했던 게 느껴졌다. 이전부터 내 노래 들으면서 다닌다더라. 팬이라고 김국진 씨가 쓴 예전 책에 나와있다. 나도 김국진 씨의 개그 코드를 좋아했다”고 덧붙였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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