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검사, 검진 방법 및 시기 중요 [건강 올레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암은 여전히 인류에게 가장 두려운 질병 중 하나다.
실제 자궁경부암은 백신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참튼튼병원 구로점 신은애 원장은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은 '자궁경부 세포진 도말 검사(PAP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성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고,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경부암은 자궁입구인 자궁경부에 생기는 여성 암이다. 다행히 여타 다른 암과 달리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암불질로 작용한다는 원인이 밝혀지면서 HPV 백신을 통해 암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낮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세 이상의 여성의 경우 2년마다 진행되는 국가건강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치료 예후 또한 좋아지고 있다.
실제 자궁경부암은 백신과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최근 10여 년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 여성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이다. 이는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반드시 예방되는 것이 아니고, 불규칙한 건강검진으로 인해 질병을 놓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건강검진을 받을 때는 검진 방법과 검진 시기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한 검진을 받아야 한다.
특히 초기 자각증상이 없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암 단계를 상당 기간 동안 거치고, 자궁경부 표면의 정상 상피세포에서 시작해 상피 내에 암세포가 존재하는 자궁경부상피내암 이후에도 발견하지 못할 경우 침윤성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참튼튼병원 구로점 신은애 원장은 “자궁경부암 국가검진은 ‘자궁경부 세포진 도말 검사(PAP 테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성 경험이 있는 여성들은 정기적으로 산부인과를 방문하고, 1년에 한 번씩 검사를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때에는 더 정확한 검사결과를 위해 검사 약 2일 전부터는 질 세척을 삼가고 질 내에 삽입하는 질정 같은 약제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생리 기간에는 검사를 피하고 검사 2~3일 전부터는 성관계도 피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넥스트 기타리스트 임창수, 베트남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
- 다이아 출신 BJ 솜이 “극심한 생활고…”→박미선 오열 (진격의 언니들)[TV종합]
- 김용준·안근영, 골프 데이트♥…장영란 “스킨십 너무 들어갔어” (신랑수업)
- 정성윤, ♥김미려 과거 사진 보고 거침없는 욕설 (모내기클럽)
- 전도연, ‘91학번’ 동기 유재석 만난다…대학 시절 에피소드 대방출(유퀴즈)
- 안혜경 “기상 캐스터 시절 전성기…그만둔 후 슬럼프” (언니네 포차)
- ‘먹금’ 하이브vs‘폭주’ 민희진…뉴진스 컴백은 예정대로 (종합)[DA:스퀘어]
- “정리할 시간 없었다”…박지현, 집안 상태 초비상 (나혼자산다)
- 이재성 아나운서, 결혼 발표 “소중한 사람과…행복하게 살겠다” [전문]
- 박민영 맞아? 미모 열일 중…얼굴 소멸 직전 [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