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한국문화재재단,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현장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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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2015년부터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유적을 복원해왔다.
이번 호는 웹 자원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추진해 온 오아시스(OASIS) 사업을 살펴본다.
오아시스는 소멸하기 쉬운 인터넷 자원을 국가 지식문화유산으로 수집·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도서관이 진행해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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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4∼10월 '박물관 문화 향연'
국립중앙도서관, '웹 아카이빙' 이슈 페이퍼 발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한국문화재재단,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 현장 설명회 = 한국문화재재단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적을 찾는 우리 관광객을 대상으로 복원·정비 과정을 알려주는 설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2015년부터 문화유산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유적을 복원해왔다.
설명회에서는 과거 크메르 제국의 수도였던 앙코르 톰 지역 북동쪽에 있는 프레아피투 사원과 기다란 벽면에 수많은 코끼리가 조각된 것으로 잘 알려진 코끼리 테라스의 복원 현장을 볼 수 있다.
두 유적은 앙코르 유적의 대표 관광지였으나, 현재 정비 사업을 위해 출입이 통제돼 있다.
현장 설명회는 매주 1차례 진행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신청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chf.or.kr) 참고.
▲ 문화재청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프로그램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역사와 함께하는 창경궁 나무 이야기'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경궁을 배경으로 한 조선 왕실의 역사를 나무들과 엮어 소개하는 행사다.
토요일에는 궁궐 안에서 관원이 업무를 보던 공간인 궐내각사를 둘러보고, 일요일에는 춘당지 일대를 돌며 동궐도(東闕圖)에 그려진 창경궁의 나무를 소재로 한 궁궐 역사를 이야기한다.
궁궐의 권위를 상징하는 나무로 알려진 회화나무, 천년을 산다는 느티나무, 세종이 좋아했다는 앵두나무 등 다양한 나무를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한국숲해설가협회와 함께 2017년 시작한 프로그램에는 지금까지 1천38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11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누리집(cgg.cha.go.kr) 참고.
▲ 국립중앙박물관, 4∼10월 '박물관 문화 향연' =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4∼10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박물관 문화 향연'을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4월 8일 오케스트라와 장애인 음악가가 함께하는 음악회다.
서울오케스트라 단원 50여 명과 장애인 연주가 6명이 대중에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 음악을 들려준다.
5월과 6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진행되며 9월에는 양방언 그룹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과 만난다.
행사는 무료로, 총 16차례 진행된다.
▲ 국립중앙도서관, '웹 아카이빙' 이슈 페이퍼 발간 = 국립중앙도서관은 '웹 자원 아카이빙(OASIS) 현황 및 사례,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내용을 다룬 이슈 페이퍼 제14호를 펴냈다.
이번 호는 웹 자원의 수집과 보존을 위해 추진해 온 오아시스(OASIS) 사업을 살펴본다.
오아시스는 소멸하기 쉬운 인터넷 자원을 국가 지식문화유산으로 수집·보존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해 도서관이 진행해온 사업이다. 작년 말 기준으로 웹사이트 101만 건과 웹 자료 144만 건을 수집했다.
이번 호는 현행 시스템의 한계, 보안 문제 등을 진단하고 선진 사례와 비교한 내용, 제언 등을 다룬다.
국립중앙도서관 이슈 페이퍼는 도서관의 주요 업무와 정책을 소개하는 온라인 간행물이다. 도서관 누리집(www.nl.go.kr)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y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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