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예능에 진심…이왜진? 촛불 14개 끄기 ('홍김동전')

장우영 2023. 3. 30.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김동전' 방탄소년단 지민이 '홍김동전' 멤버들을 구원하기 위해 촛불 14개 끄기에 도전한다.

이중 '위험한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지민이 '홍김동전' 멤버들을 벌칙으로부터 구하고자 촛불 14개 한방 끄기에 도전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제공

[OSEN=장우영 기자] ‘홍김동전’ 방탄소년단 지민이 ‘홍김동전’ 멤버들을 구원하기 위해 촛불 14개 끄기에 도전한다.

웨이브 전체 순위 77위에서 시작해 최근 33위까지 매주 가파른 상승세와 함께 뜨거운 입소문이 이어지고 있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의 30회 방송은 KBS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KBS 예능 방송 오마주 특집으로 ‘위험한 초대’ 편이 그려진다. 이중 ‘위험한 초대’ 손님으로 출연한 지민이 ‘홍김동전’ 멤버들을 벌칙으로부터 구하고자 촛불 14개 한방 끄기에 도전한다.

지민은 어린 시절 검도를 8년간 배운 경력이 있는바, 검도인의 자세로 촛불 끄기에 겸허하게 나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목검을 든 지민은 총 20개의 촛불을 바라보더니 자신 넘치는 호쾌한 목소리로 “14개 끄겠습니다”라고 외쳐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고. 이후 ‘초를 쓰러뜨려도 되느냐?’, ‘정말 괜찮겠냐’ 하고 질문하던 지민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집중된 모습으로 자세를 잡고 목검을 들어 올려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한다. 이어 기합과 함께 휘둘러진 목검. 그러나 아뿔싸 테이블 위에 있는 모든 촛불이 스러지지 않은 채 기운차게 불타오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한 지민은 “어? 왜 이게 안 되지? 이상하네?”라고 읊조리며 충격에 사로잡혔다고. 방금 전의 자신만만한 모습이 사라진 채 멍뭉미를 발산한 지민은 자신을 향해 두 눈을 또랑또랑하게 뜨고 성공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홍김동전’ 멤버들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특히 모든 멤버 중에 유독 주우재만이 지민의 촛불 끄기가 실패할 것이라고 예상해 과연 지민이 주우재의 예상을 벗어나 14개 촛불 끄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에 대해 ‘홍김동전’ 제작진은 “지민은 모든 게임에 진심으로 임했고, 멤버들을 배려했다”라며 “게스트 지민을 위해 끊임없이 물속에 몸을 던진 멤버들과 그런 멤버들을 위해 ‘촛불 끄기’까지 진심으로 도전한 지민의 찰떡 케미가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동전 던지기’에 웃고 우는 KBS2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